오늘은 이르게 찾아왔던 한여름 더위의 기세가 주춤합니다.<br /><br />지금은 하늘에 구름만 지나고 있는데요, 오후부터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낮 기온 28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고요.<br /><br />대구도 30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.<br /><br />비는 점심 무렵 호남지방부터 시작되겠는데요.<br /><br />점차 서울을 제외한 중부 내륙에 산발적으로 지나겠고, 밤에는 완전히 그치겠습니다.<br /><br />오랜만의 단비지만, 비의 양이 5mm 안팎으로 적어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오늘 낮 기온 서울 28도, 대구 30도, 광주 28도로 어제보다 1~4도가량 낮겠습니다.<br /><br />한낮에는 강원과 충북, 전북, 영남의 오존 농도가 '주의'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은 낮부터 밤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도, 충북, 영남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<br /><br />이후로는 대체로 맑고 예년 수준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울산 지역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'농도가 높은데요.<br /><br />종일 주의'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 지역에서는 황사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53110063631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